지난해 말부터 중부내륙권 6개시도(강원, 충북, 충남, 세종, 대전, 전북)가 공동(충북도 주관)으로 수립한「내륙첨단산업권 종합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결정, 요청하였다.
이번 계획안은 2011년 11월 연구용역(산업연구원 수행)을 발주하여 「녹색첨단산업권의 신성장 발전축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별로 특화된 첨단산업을 산업별·기능별로 집적화하고 시도 간 지역 간 연계협력을 통한 첨단산업의 신성장 발전축 구상을 최대 목표로 하였으며,
2020년까지 사업추진을 목표로 총 사업비 3조 8,990억원(국비 16,093, 지방비 11,702, 민자 11,195), 5개 프로젝트 46개 단위사업, 225개 세부사업으로 구상하였다.
※ 강원 68개 세부사업 6,478억원(국비 2,914, 지방비 1,578, 민자 1986)
강원도는 원주, 횡성, 영월 3개 시군이 권역에 포함되어 우리도가 선도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융합·의료관광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는 ◆ 미래지능형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사업과 ◆ 건강 휴양마을 초광역 벨트 구축사업, 국토교통부가 주관부처로서 국비 지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 역사 옛물길 거점 복원사업을 제안하여 발전종합계획(안)에 중점적으로 반영하였다.
이번에 제출한 계획안은 국토교통부가 관계 중앙부처 협의를 통하여 수정·보완을 한 후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장관의 결정·고시로 확정되면 해당 중앙부처 신규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으로 향후 정부 예산 확보에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3년 9월까지 계획안을 결정·고시한다는 방침으로 종합계획안이 확정되면 2014년부터 세부사업별 개발계획 수립, 중기재정계획 반영, 투·융자 심사 등을 거쳐 2015년부터는 세부사업별 추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강원도는 국토교통부의 부처별 협의과정에서 제시되는 요청사항들을 5개 시·도와 연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정·보완하여 강원도가 제안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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