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5월 청소년 가정의 달을 맞아 윤성호 체육교육과장이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수상식은 2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윤 과장은 지난 1978년 3월15일 괴산군 청천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34년 9개월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남다른 청소년 사랑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소년 국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독일 함부르크 청소년과 청주시 청소년과의 격년제 방문 교류사업과 한·중·일 무술축제를 개최하는 등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2만여명이 참여한 청소년 디지털 박람회 행사, 청소년 문화존 운영,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등 청소년 육성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왔다.
특히 청소년 보호와 선도를 위해 청소년단체장과의 간담회 개최, 사회적 문제가 큰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지도위원 교육 및 현장 지도단속, 상담복지센터 운영, 충북 최초로 청소년 일시쉼터를 개장하는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에 앞장섰다.
한편 단체상에는 청주에 본부를 둔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총재 김영희)이 국제교류사업, 전통예절 교육 등 우수한 실적으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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