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안지환 소장(49)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 한마음 대회’에서 자원분야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 소장은 지난 26년간 석회석과 이산화탄소 관련 세계적인 연구 성과인 ‘세계 최초 가속탄산화 원천기술에 따른 연간 5000톤 규모 CO2 저감 및 실증플랜트 구축’ 실적을 인정받았다.
자원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그간 국외 SCI급 학술지를 포함해 논문 120편을 게재하고 국내외 특허 80건(등록 40건, 출원 40건)과 학술발표 571건의 연구실적을 내기도 했다.
특히 안 소장은 지난 2003년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설립에 가교역할을 한데 이어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석회석분야 국제공인기관으로 성장하는 큰 역할을 해왔다.
안 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연구소의 풍부한 기술자원을 바탕으로 자원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신시장 창출형 혁신 산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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