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영유아를 둔 가정이 자녀양육 등 가정내외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다 잘 극복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4. 26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실시하였다.
금번 실시된 부모교육은 인천광역시가 산하 10개 군구, 보육정보센터 등과 함께 가정양육 중인 부모와 시설보육 기관인 어린이집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3년도 부모교육 추진계획”에 따른 제1차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키우기 좋은 인천’ 만들기를 위해 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무상보육” 2차년도를 맞아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가 아이의 출생과 양육을 함께 고민하고 키우는 “함께키움*”의 인천 보육 브랜드에 맞추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함께키움) 소중한 우리아이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가 “함께키움”
(내 아이와의 행복공감) 영유아기 ‘바른 세 살 버릇’ 형성은 부모와의 “안정된 애착”에서 가능하기에 아이와 부모의 올바른 의사소통을 통해 “내 아이와의 행복공감”을 주제로 4월 26일 대강의 형식의 1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5월부터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 제1차 찾아가는 부모교육
- 일시 : 2013. 4. 26(금) 10시
- 장소 :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대강당
- 주제 : 내 아이와의 행복공감
- 강사 : 서천석 원장 (서울신경정신과)
(행복한 아이 연구소 소장, Naver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등 작가
MBC FM 서천석의 마음연구소 진행자)
- 참여인원 : 400여명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는 아는 만큼 키우기 쉬우며,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선 부모가 육아공부를 하여야 함”을 강조하며, 우리 선조들의 속담에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과 같이 영유아기 바른 세살 버릇 형성이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시기에 바른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배우며 성장하여 간다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 따돌림이나 학교폭력 등의 문제는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부터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부모위원 교육, 아버지학교, 가족문화 체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을 후속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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