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도 포격 4군단장 리성국 교체 배경 파악 중
국방부는 29일 “북한이 동해안에 배치해 놓은 미사일을 완전히 철수하지 않는 한 우리 군은 경계, 감시태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항시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보고 동향을 계속 체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무수단 미사일에서 나오던 원격정보 신호가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하는 것은 기만일 수도 있고, 자체 상황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내용을 보면서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군은 연평도 포격 도발을 감행한 4군단의 군단장이 리성국 중장으로 교체된 배경을 추적하고 있다” 면서 “계급이 낮아진 이유에 대해서도 배경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함참과 주한미군, 연합사 세 기관은 한미연합 독수리 훈련을 내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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