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www.foa.go.kr)은UN이 정한 세계 산의해를 기념하고 청소년의 심신수련을 위하여 8월 6일까지 5박 6일동안 중·고등학생, 산림생태전문가, 산악인, 숲해설가 등 250여명이 차마가하여 설악산에서 지리산까지 598km 전구간에 대한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598km 구간을 10개구간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구간별로 (사)숲해설가협회 소속 숲해설가와 한국산악전문등산가이드 등이 인솔하며, 백두대간의 훼손실태, 산림 생태계 특성과 식물상, 산촌문화 유적지 견학 등 산림교육과 산림문화 체험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참가신청은 개인배낭(45ℓ 이상)을 메고 5박6일간 60km를 등반할 수 있는 전국의 신체 건강한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산림청 인터넷 홈페이지(www.foa.go.kr)와 한국산악회(www.cac.or.kr) 한국숲해설가협회(www.foresto.org) 홈페이지에 게재된『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모집 요강』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7.8(월)∼7월16일(화)일까지 산림청 등럭 사단법인 한국산악회사무국(02-540-8444∼5)에 우편 또는 fax(02-540-8091)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하여 구간별로 2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과 백두대간 순례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자아실현 및 심신수련은 물론 백두대간 사랑정신을 갖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