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김다솜(수원태풍체) 선수를 22-20으로 누르고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4일 오후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복싱 국가대표최종선발전 겸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 복싱대회' 여자부 -48Kg급 경기에서 이시영은 긴팔을 이용한 공격과 무시한 괴력으로 승리하였으나 뒤늦게 편파판정이 일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락환 관장은 25일 "오픈블로 경고를 받았는데 대부분 정확히 펀치가 들어갔다 유효타도 더 많이 때렸는데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김다솜은 2라운드까지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가 3라운드부터 판정점숭서 밀리며 태극마크 획득에 실패했다. 최관장은 "상대선수가 유명배우여서 판정이 한쪽으로 쏠릴 것을 예상은 했지만 너무 치우쳤다. 편파 판정을 예상에 KO로 이기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 김다솜이 너무 아쉬워하고 있다" 전했다.
그러나 김다솜 측이 복싱연맹에 항의를 하더라도 경기 결과가 뒤집어 질 가능성은 없다. 아마추어 복싱에서는 경기 후 30분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에 조종득 주심은 "일반인이 보기에는 인파이팅을 한 김다손 선수가 이겼다고 볼 수있겠지만 아마추어 복싱에서 공격성으 점수를 주는 기준이 아니다"며 김다솜은 "오픈블로가 많았다. 3번 주의에서 경고를 줬어야 하는데 오히려 4번째에서야 경고를 줬다"며 판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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