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7일 ~ 28일, 울산대공원 남문 일원
울산시는 오는 4월 27일 ~ 28일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 일원에서 ‘제5회 신나는 과학체험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TEAM & I Festival”을 주제로 다양한 융합과학문화 체험을 통해 과학이 재미있고 친근한 우리 생활의 일부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6개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 진행된다.
먼저 ‘STEAM & I 이야기’를 주제로 울산지역 과학문화단체들이 과학·예술·문화·산업의 융합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영남·호남·호서 권역을 대표하는 전북·조선·건양대 생활과학교실 등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함께하는 과학교실’, 어려운 수학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수학 힐링교실’, 대중들과의 과학 소통을 위한 ‘열려라 생활과학교실’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과학을 체험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5종 올림픽’, 재미난 소방 체험을 해보는 ‘이동소방안전체험교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짜여져 가족들의 즐거운 봄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사회 배려계층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각 지역아동센터에 초청장을 보내고, 교통이 불편한 울주군 지역 아동에게는 차량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아동들에게 과학이라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과학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영남·호남·호서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단체들의 참여로 더욱 다양한 융합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친근감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과학체험마당’은 2009년 시작되어 올해 5회째 맞는 울산 시민들을 위한 과학문화축제로 울산시민과 소통하고 과학은 재미있고 친근한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과학 선진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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