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공직자가 엄격한 자기 관리를 통해 스스로 청렴도를 향상시켜 나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3년도 상반기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2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 직속기관 등 4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덕 교수(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가 ‘고전에서 배우는 청렴’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은혜를 베풀어 위엄을 지니고 이익을 꾀하는 것보다 해(害)가 될 것을 하나 없애는 것이 더 낫다’는 공무원 위상과 역할, ‘나라의 일을 하는 사람, 나라의 녹을 먹는 사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자 항상 청렴하고 신중하고 근면해야 한다’는 바람직한 공직자 像, ‘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안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는 다산의 청렴 가르침 등이다.
울산시는 오는 6월과 8월에는 청렴연극공연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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