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3일 ‘책 나눔, 행복더하기’란 주제로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도서기증 캠페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도서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지식 나눔을 통한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누리도서관 자원활동가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는 도서 기증?교환을 비롯해 제1회 어린이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종이모형만들기 체험행사, 그림책 원화 전시회 등으로 꾸며진다.
어린이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도서를 읽고 감명 깊은 내용이나 뒷이야기를 상상해서 도화지에 그리면 된다.
또 종이모형만들기 체험행사는 동화 속의 공룡이나 동물을 종이모형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그림책 원화 전시회는 장수하늘소 출판사(대표 길도형)에서 제공한 그림책 ‘사과가 팔랑’, ‘까꿍 뭘 먹을까’ 등의 원화가 전시돼 아이들의 감성 자극과 정서함양을 통해 책 읽기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도서기증 또는 교환을 희망하는 군민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다누리센터 광장으로 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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