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자율방재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인접 시/군 자율방재단장, 관계기관단체장 등 3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제3기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광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인명구조대, 재난통신대, 10개 읍/면/동 지역대 등 12개대 245명으로 조직과 인원을 편성했다.
3기 광주시 자율방재단장으로 임명된 이정국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자율방재단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 앞장서 어려운 곳에 함께하는 단장이 되겠다.”라며 취임 취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율방재단은 광주시 조례에 의거 시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민간 단체로서,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앞으로 재난예방/대응/복구 등 광범위한 재난관리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지역대별 활동 역량강화를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 광주시 건설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6월 26일 창설돼 재난/재해시 사전 예찰활동과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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