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정부 추경예산안이 국무회의 의결(17.3조원 규모, 실제 세출 증가액은 5.3조원)을 거쳐 4.18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정부추경에 부합하는 지역현안 사업들에 대해 국회 상임위 등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 도에서는 지난 3월 28일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방향 및 추경 편성 계획을 발표하기 이전, 관계 부서 의견을 수렴하여 3월 15일부터 선제적으로 추경에 대비(11개사업 100억원 규모 사업발굴)한 바 있으며, 이 중 일자리 지원, 수출 지원, 생태하천 복원 등 정부추경 방침에 맞는 사업들을 정부와 협의한 바 있다.
그동안 제주자치도에서는 추경 사업들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 부처별 설명 및 기획재정부를 방문 절충하고,
특히 지난 4월 11일에는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 재정정책자문회의시에 기획관리실장이 참석하여 우리 도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을 한 바 있다.
앞으로, 국회에 제출된 추경사업에 대해 지역구 의원과 함께, 국회 절충을 통해 신청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국 공모사업에 대해서 적극 응모,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는 한편,
2014년도 국비 사업에 대해서도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들을 사전 절충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재원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