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국가에서 외교관을 역임한 정해문 사무총장은 국제적으로 대두되는 외교적 현안을 제시함으로써 국제고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함께 방문한 파트라난 파티야 한-아세안센터 부장은 태국을 위시한 아세아 국가들간의 지역 협력의 필요성을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면서 강조하였다.
다양한 참고자료를 이용하여 현 국제사회의 모습을 잘 전달한 이날 강연은 학생들에게 동아시아 국제적 정세를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외교관이 갖추어야 할 역량 등을 상호 대화의 시간을 통해 나눌 수 있었다.
부산국제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특화하여 매달 향후 국제사회에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인 국제고 학생들을 위한 강사들을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 국제사회를 책임지고 나갈 지역 인재들을 위한 부산국제고등학교의 교육적 배려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교관, 사회 저명 인사들을 만남으로써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국제적 리더십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아진다.
한편 6월 28일에는 경향 신문에서 주최하는 경향글로벌 미팅의 일환으로서 아프가니스탄 대사가 방문, 초청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