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다음 달에 열리는 전주 문화축제를 대비하여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대중교통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대중교통과 운수지도팀을 포함하여 총인원 4명, 2개조를 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게 되며, 시내버스 운행시간 준수, 차량 청결상태, 승객 친절응대, 부당요금 방지 등 법규 위반 행위를 점검하여 위법 사항에 따라 과징금 등 행정처분과 현장 시정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 점검은 5월달에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한지문화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를 앞두고 시내버스 및 택시의 친절한 이미지를 높이고 승객의 안전한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최상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는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한 안전운행, 친절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수지도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1월 21일 대중교통과에 운수지도팀을 신설하였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대중 교통 불편신고를 접수함과 동시에 현장에 출장하여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860여건의 민원을 해결하였다.
전주시 대중교통과 김종신 과장은 “전주국제영화제 등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위상이 대내외적으로 높아져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과 차량 청결관리 상태 등을 집중 지도점검 할 계획이며,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운송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대중교통과, 281-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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