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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청도소싸움축제’ 17일부터 5일간 팡파르!
  • 서경진1
  • 등록 2013-04-18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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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혈기속의 통쾌한 한판! 터지는 함성! 감동의 승부!…유등축제도 열려
싸움소들의 현란한 기술로 펼쳐지는 각본 없는 드라마! 그것이 바로 청도 소싸움이다. 세계최초 소싸움갬블! 승부의 짜릿함에 행운도 대박!! 이라는 슬로건으로 천년의 역사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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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청도소싸움축제는 청도소싸움의 미래가치전달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전 예선전을 거치고 올라온 90여두 싸움소들의 토너먼트 빅매치가 펼쳐진다.    

2013년 청도소싸움축제(http://www.청도소싸움.kr)에서는 청도소싸움의 미래가치전달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전 예선전을 거치고 올라온 90여두 싸움소들의 토너먼트 빅매치가 펼쳐진다.

또한 청도 소싸움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소똥 모양의 청도 소통관, 디지털 증강현실 시스템으로 체험하는 카우&붕가 소싸움 경기 체험관,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제 공연 프로그램,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소와 농경문화체험마을(우정촌) 및 청도소싸움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전시, 체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물러나지 않는,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 우직한 소싸움의 정신!

그 정신은 바로 청도사람들의 뿌리에 밖힌 의지와 다름 없다. 가뜩이나 무릎이 꺽이는 힘든 요즘, 불굴의 의지로 힘차게 매진하는 청도 소싸움에서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정신을 배운다.

천년의 역사를 이어 내려온 소싸움은 이제 청도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로, 한국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빙의 승부로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한일전과 박진감 넘치는 로데오경기, 소싸움 현장을 생생히 담아내는 전국사진촬영대회, 지축을 울리는 함성과 뜨거운 축제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청도소싸움축제와 관련, 20일 오후 6시부터 한국불교대학 예술단의 흥으로 여는 마당이 펼쳐지고 22일까지 청도 화양읍 유등연지에서 매일 야간에 유등제가 열려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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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청도소싸움축제는 청도소싸움의 미래가치전달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전 예선전을 거치고 올라온 90여두 싸움소들의 토너먼트 빅매치가 펼쳐진다.    

<청도 소싸움 소개>

행사명 : 세계최초 소싸움갬블! 승부의 짜릿함에 행운도 대박!!
기 간 : 2013.4.17(수)~21(일) / 5일간
장 소 : 청도소싸움경기장(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주 제 : 힘찬 도전! 정직한 승부!
구 성 : 메인행사, 문화공연, 체험행사, 전시행사, 직거래장터
주 최 : 청도군
주 관 : 청도소싸움축제추진위원회
 
 
<소싸움의 유래>
 
소싸움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문헌상 기록이 없어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이땅에 농경문화가 정착한 시대에 목동들이 망중한을 즐기기 위한 즉흥적인 놀이로 시작하여 차차 그 규모가 확산되어 부락단위 또는 씨족단위로 번져 서로의 명예를 걸고 가세(家勢) 또는 족세(族勢)과시의 장으로 이용되었다.

주로 추석 놀이로서 일제 강점기에는 우리민족의 협동단합을 제압하기 위하여 이를 폐지시켰으나 그 명맥을 조심스레 이어온 터에 마침내 광복을 맞아 부활되어 그 맥을 이어오다가 70년대 중반부터 고유의 민속놀이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지난 90년부터 영남 소싸움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3.1절 기념행사로 자계서원 앞 넓은 서원천변에서 개최되는 소싸움이 해마다 규모가 커지게 되어 이제는 우리 나라 최대 규모의 소싸움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소싸움은 소가 한곳에 모여 풀을 뜯다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겨루게 되고, 소의 주인도 자기네 소가 이기도록 응원하던 것이 발전하여 사람이 보고 즐기는 소싸움으로 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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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 소싸움 축제    

<청도 소싸움의 역사>

청도군은 천년동안 이어온 지역문화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켰다.

1990년 청도 이서면 서원천변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영남 소싸움대회’로부터 시작된 청소소싸움은 1995년부터 1998년 9회 대회 때까지는 ‘전국 민속투우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됐고, 이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소싸움대회로 자리매김 하면서 그 규모가 해마다 커지게 됐다.

청도소싸움축제는 1999년에는 ‘한국의 10대 지역 문화관광축제’로 4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세계 각국의 관심과 조명을 받는 국제적인 대회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대표축제 전통문화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맞춰 매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가해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소싸움 경기규칙>

출전는 체급별로 구분하여,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결정된다. (갑종 : 730kg 이상, 을종 : 730kg 미만, 병종 : 640kg 미만)

싸움소가 대결 중 머리를 돌려 달아나면 패한 것으로 인정경기시간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 마리가 패할 때까지 계속되며, 각 경기는 1:1 단판승제로 이루어진다.

<싸움소 선발>
 
싸움소를 선발할 때는 이가 작고 흰동자보다 검은동자가 큰 것귀가 작고 귀속에 털이 많고 긴 것목이 굵고 가슴은 넓으며 앞다리 사이는 넓은 것머리피가 두꺼운 것소의 길이가 길고 등이 반 듯한 소다리가 반 듯하고 발목이 가는 것뿔의 모양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뿔이 굵고 튼튼한 것꼬리가 길고 꼬리의 털이 긴것싸움소의 체력훈련싸움소가 되면 평균 5~7년간 경기에 출전하는데. 그 기간동안 싸움소들은 농사일 대신 체력단련과 기술연마를 위한 훈련을 하게 된다.
주로 산악달리기 · 타이어 끌기로 체력훈련을, 뿔치기와 힘겨루기를 통해 기술훈련을 하고 있다.

<싸움소 경기진행방식>
 
몸무게에 따라 체급이 정해지면 소 주인(牛主)들이 직접 추첨하여 대진표를 짜게 된다. 추첨하는 그 순간부터 긴장감과 소주인간의 신경전이 시작된다.소싸움 최종준비싸움소들은 경기전날, 뿔깎기를 통해 최종 몸만들기를 마치는데, 뿔깎기는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소 주인들 서로 돕는 것이 전통이다. 일찍 도착한 싸움소들은 경기 전날 미리 모래판에 적응하며 몸풀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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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싸움의 기술들......    

<소싸움 기술>

소싸움을 알면 더욱 재미있다

▲밀치기= 온 힘을 다해 밀어붙이는 기본기술로 싸움소의 기본체력과 특유의 뚝심이 필요 ▲옆치기= 상대소의 옆구리쪽 배를 공격하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결정적인 공격술 ▲목치기= 상대의 목을 공격하는 기술로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 ▲뿔치기= 뿔로 좌우를 흔들어 상대의 뿔을 치며 공격해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 ▲뿔걸이= 상대의 뿔을 걸어 누르거나 들어올려 상대방 소의 목을 꺾는 적극적인 공격방법 ▲들치기= 머리를 상대 목에 걸어서 공격하며 싸움소의 노련미와 강한 체력을 엿볼 수 있는 기술 ▲머리치기= 뿔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헤딩하는 정면 머리공격으로 소싸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기술 ▲연타= 뿔 치기 뒤에 머리치기로 이어지는 연속공격으로 승률이 높은 기술.

그 외에도 뿔로 상대방 소머리를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후려 때리는 ‘후려치기’와 상대방 소머리를 아래에서 위로 쳐 올리는 기술, 상대방 목을 감아 돌리어 밀어내는 ‘목감아 돌리기’, 상대방 목 밑에 주둥이로 들어 올려 밀어내는 ‘주둥이 뜨기’ 기술 등이 있다.

<스페인 투우와 무엇이 다른가?>

소싸움을 영어로 표기하면 ‘bullfighting’, 소싸움은 어쩔 수 없이 불파이팅의 본고장인 정열이 넘치는 스페인, 또는 남미 멕시코에서 행해지는 투우와 종종 비교되곤 한다. 그럼 과연 한국 전통 민속놀이 소싸움과 스페인 투우는 어떻게 다를까?

스페인 투우에선 경기 시작 후 미친 듯이 날뛰는 소는 이미 단도에 찔려있으며, 결국 투우사가 투우의 숨통을 단번에 끊어 놓음으로써 경기가 끝나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소싸움은 싸움소끼리 머리를 맞대고 겨루는 경기로 힘과 기량, 다양한 테크닉으로 승패를 좌우한다.

소싸움은 한 경기에 대한 경기시간을 예측하기 힘들다. 한 시간이 될지, 두 시간이 될지, 싸움소들의 싸울 의지가 있고 힘이 있는 한 경기는 지속되지만, 의외로 현명한 싸움소의 경우 자기가 힘이 부족하거나 불리하다고 생각하면 바로 물러선 후 뒤돌아 도망가 버린다.

또한 주인은 곁에서 응원만 할 뿐 소를 만지거나 강력한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그런 일은 없다. 이렇듯 ‘투우’와 ‘소싸움’은 완전히 다르다. 청도군에서는 앞으로도 ‘투우’가 아닌 ‘소싸움’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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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초 소싸움갬블! 승부의 짜릿함에 행운도 대박!!    

<청도소싸움, 청도에는 웃는소가 있다>

청도에는 “웃는 소”가 있다

옛말에 너무 기가 막히거나 어이가 없을 때 보통은“소가 웃을 일” 이라고 한다. 그러나, 청도에는 다른 곳에는 없는 네가지 ‘웃는 소’ 가 정말로 있다.

春 : 미소(미나리+싸움소)가 있다.(수줍은 듯한 밝은 미소)

ㅇ 봄의 기운을 받은 향기가 많은 미나리가 제철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미식가들이 입맛을 돋우기 위해 청도로 몰려온다.
ㅇ 봄꽃의 여왕, 청도의 아름다운 복사꽃이 지천에 피어있는 계절에 세계유일의 소싸움 돔 경기장에서 육중한 싸움소들의 지축을 흔드는 한판의 명승부를 놓치지 마십시요.

夏 : 복소(복숭아+싸움소)가 있다.(하회탈 같은 복스러운 웃음)

ㅇ 청도는 복숭아의 고장이다, 무릉도원이 따로있나! 바로 청도가 아니겠는가. 신선들이 즐겨먹는 것이 바로 복숭아다. 
그래서, 청도인들은 여름이면 신선도 즐겨먹는 향이 좋고 맛있는 복숭아를 많이 먹어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ㅇ 그리고, 여름이면 진흙탕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과 군자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秋 : 반소(청도반시+싸움소)가 있다.(반갑게 맞이하는 웃음)

ㅇ 세계유일의 씨없는 감 ‘청도반시’가 가을이면 온천지가 주홍 빛깔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ㅇ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길인 감나무 가로수길과 와인터널에서 가족, 친구 및 여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만들지 않겠습니까? 

冬 : 웃소(웃음힐링센터+싸움소)가 있다.(웃지 않을 수 없는 호탕한 웃음)

ㅇ 세상살이 힘드신 분, 겨울내 얼어붙은 마음과 아무리 성난 사람도 전유성 코미디철가방 웃음힐링센터에 웃지 않을 수 없다. 

웃음은 만병의 통치약!!!!! 웃으면 복이 온다는 속담도 있다. 세상 살다보면 웃는 일만 있을까? 하지만 웃는 얼굴은 복이 되지요. 또한, 남에게도 행복을 전달 한답니다. 항상 웃으면서 살다보면 복이 넝쿨째로 굴러 들어옵니다. 청도에서 마음껏 웃으세요.

이처럼 청도에는 다른데 없는 네가지 ‘웃는 소’ 가 있어 정말로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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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소싸움도 보고 유등축제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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