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세계무술공원관광지 민자사업지구에 대해 역량있는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시는 12일 오후 2시 충주세계무술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세계무술공원관광지 조성사업 민자유치 사업설명회를 연다.
시는 32만8500㎡ 규모인 민자사업지구를 1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특급호텔,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콘도 등 숙박시설단지와 아울렛, 면세점 등이 위치한 상가시설과 레포츠 체험시설 등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2300여억원의 사업자금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민자사업지구 개발에 대기업을 포함한 3개 업체가 관심을 갖고 사업제안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사업신청자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오는 2019년까지 세계무술공원관광지 민자지구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