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자원봉사 참여를 확산하고 ‘즐거운 자원봉사, 의미있는 자원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4월 20(토)부터 27(토)까지 8일간을「대구자원봉사 V-주간」으로 하고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V-주간은 3가지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주간 첫날인 20일에는 대봉교 둔치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EM흙공 만들기, 환경정화활동과 각종 이벤트 체험부스를 열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현장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 신청과 상담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V-주간의 하루하루를 청소년, 기업, 기관,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 V-day로 지정,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4월 27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의 의미와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기간에 동대구역사 (2번 출구 부근)에서는 어렵고 힘든 곳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감동 스토리를 전해 주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사진전도 개최된다.
 
V-주간에 참여할 기관?단체, 기업체, 봉사단체는 개인 및 단체별로 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4월 15일까지 각 자원봉사센터에 전화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V주간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사회가 더욱 확산되고, 대구가 자원봉사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