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는 7일 제41회 보건의 날을 앞두고 5일 ‘보건의 날 기념식’ 과 함께 ‘치매와 중풍 걱정 없는 충북 결의 대회’ 를 열었다.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보건 관련 기관단체, 치매관련 전문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중풍에 대한 사회 문제의 심각성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공감하고 치매 예방, 조기 치료에 대한 관심 유도와 함께 각오를 다졌다.
활력 넘치는 건강체조 공연과 치매 예방 레크레이션으로 시작한 행사에서 도민들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각계 각층의 유공자 33명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의 건강증진과 치매 중풍 걱정 없는 충북 이라는 희망의 나무를 튼실하고 울창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159억원을 들여 노후 보건소 신축 등 시설 개선 11개소, 의료장비 보강 5개소, 충주의료원의 기능 강화와 응급환자의 신속 대처를 위해 국,도비 39억원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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