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현장 확인이 잦은 현업부서(농정과, 축산과)와 5개 읍·면에 시범적으로 보급한 GPS기능이 탑재 된 스마트 패드가 담당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전까지는 건물과 같은 특정 지물이 없어 현장 확인이 어려운 중산간 지역 농지 및 초지 등의 현장을 찾아갈 때, 지적도 및 항공사진을 출력 하는 등 사전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현장 출장을 다녔으나,스마트 패드 보급 이후에는 GPS를 이용하여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지적도와 항공사진 등으로 현장 위치가 바로 확인이 가능하여, 국·공유재산 실태조사, 태풍피해 조사 등 현장조사의 업무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늘어나는 민원에 대해 신속·정확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의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은 지적도, 항공사진, 지형도 등 공간정보를 탑재하고 있어 거리·면적계산 등 지도 조작에 필요한 기본 기능 및 태풍피해 조사 시에는 현장 사진 촬영과 현장 피해사항의 주요내용을 기록 할 수 있도록 개발·구축되어있다. 앞으로 제주시는 스마트 패드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최신의 공간정보 기술을 구축하여 고품격 현장행정 서비스 및 공간정보의 기능 다변화를 통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