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월 2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정보고회 개최
익산시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색을 위해 각 권역의 추진위원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현장감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일 공정보고회를 열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지역의 색깔 있는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사업이다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 진행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웅포권역을 시작으로 함라권역, 용머리권역, 왕궁권역, 여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함열 다송권역과 삼기 미륵산권역이 지난해 새롭게 신청되어 사업성 검토 등을 거쳐 올해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백영종 익산시 농산과장은 “이번 공정보고회를 토대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수시 추진해 주민의 시각에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라권역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연계한 소득기반으로 지난해 농산물저온저장고 등을 신축하였으며 올해에는 함라문화센터, 농산물가공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CCTV설치와 경로당 개보수, 마을안길 포장 등 주민을 위한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현재 발효효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머리권역은 용안생태하천과 자전거도로를 연계한 용머리상생관 신축 및 수경재배시설과 전통음식체험관, 농촌체험 숙박시설을 한 곳에 집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여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2년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가람어울림센터, 만남의광장 등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특히 시장 내에 비가림시설과 상인을 위한 규격좌판 설치하는 재래시장 정비사업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산과 859-5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