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매도시인 러시아 이르쿠츠크 방문단(단장 : 알렉세이 부시장) 3명이 오는 3일(수)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강릉시를 공식 내방한다.
방문단은 통상적인 방문목적 외에,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과학기술 분야를 견학하고 오죽헌, 선교장, 참소리박물관과 썬크루즈, 하슬라아트월드등 강릉의 주요 관광지 견학, 관광안내소를 방문하여 관광정보 안내 및 상황, 관광정책 등에 대하여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방문단의 이리나 이르쿠츠크 시의원은 경제와 법률대학교 국제경제학장을 겸직하고 있어, 4일(목) 오전 강릉원주대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경제학 분야의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와 이르쿠츠크시는 2011년 국제 자매도시 체결이후 상호방문 및 청소년 교류 등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 2월에는 관내 중학생 3명과 교사가 이르쿠츠크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청소년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자매도시로서의 우호협력을 돈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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