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에서는 4월1일 서장실에서 사회적약자인 새터민이 교통사고를 정확히 조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음료수 박스 안에 현금20만원을 넣어두고 간 것을 포돌이양심방에 신고하여 다시 주인에게 돌려줘 든든한 경찰/청렴한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교통조사계 순경 서민성에게 표창을 수여하였습니다.
표창을 수여받은 교통조사계 서민성 순경은 지난 2월 9일 19:30경, 광주시 탄벌동 소재 나산아파트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자인 새터민 고모씨(33세,여)가 ‘과실이 없는데 상대방과 보험회사에서 과실이 있다고 한다’며 교통조사계에 찾아와 억울한 심정을 호소하자
사회적약자인 새터민 점을 감안, 자세한 사고경위 청취 및 사고현장 임장조사, 가해자 및 보험회사 관계자 상대로 적극적으로 정확히 조사하여 과실이 없는 것으로 사건종결하자 피해자가 “새터민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고 힘든 일도 수없이 겪었지만 이번 일을 통하여 한국경찰이 차별이 없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주는 모습을 보게 되어 한국사회에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며 음료수 박스 안에 현금20만원을 넣어두고 간 것을 포돌이양심방에 신고하여 다시 주인에게 돌려줘 든든한 경찰, 청렴한 경찰상을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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