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하여 4.1(월)부터 516-중문고속화 버스 노선 및 남조로 노선 운행간격을 추가로 단축하여 운행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 1일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 통합 및 시외버스 노선개편에 따라 서귀포지역을 중심으로 시외버스 이용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출근시간대 차량증편 요구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시외버스 운영위원회 및 버스 업체와 협의 후 이와 같이 결정하였다.
지난 3월6일 516-중문고속화 노선에서 5.16도로(제주→성판악→서귀) 방면의 아침 첫차 06:00부터 7:50까지 종전 12~15분 간격에서 10분 간격으로 변경함에 따라 시외버스 9대에서 12대가 운행되는 효과로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4월1일부터는 516-중문고속화 노선에서 기존 평화로(제주→중문→서귀) 방면의 아침 첫차 06:15부터 8:00까지 종전 12~15분 간격으로 9대가 운행되던 것을 첫차를 06:10분으로 조정하고 운행간격을 10분으로 단축하여 11대가 운행하게 된다.
서귀→제주(5.16도로)방면도 07:00부터 09:00사이 현행 12~15분 간격으로 10대가 운행되던 것을 10분 간격으로 12대가 운행하게 된다.
또한, 남조로 노선도 서귀→제주방면 출근시간대에 5~10분 앞당겨 직장인 출근과 대학생 등교에 늦지 않도록 조정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시외버스 노선개편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이용객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해결해 나가는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고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