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건강검진 실시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8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주요검진 항목은 소변 및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 20개 항목으로 검진은 대행기관인 한도병원에서 현지 출장하여 실시했다.
검진대상자는 지난 1월부터 201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중인 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기본건강상태를 점검함은 물론,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국가5대암(위, 간, 자궁, 폐, 대장암) 검진대상 여부 조회와 암검진 홍보를 병행 실시하여 검진참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공공근로자는 “검진기관까지 가지 않고 사업현장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검진의사의 성실하고 여유있는 상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접수된 불편사항을 오는 4월 16일, 17일 실시예정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검진 행사부터 개선하고, 금번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2차 추가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의뢰하여 추가진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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