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누구나 집 근처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 조병초
  • 등록 2013-03-28 16:22:00

기사수정
  •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스포츠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체육관광부는 늘어나는 스포츠·레저 수요에 대응해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스포츠의 상생을 도모하고,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생활스포츠 체계화를 통해 스포츠산업의 시장을 확대하고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육성해 누구나 집 근처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문체부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육성하고 누구나 집 근처에서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까지 231개소를 조성하고 전국 시·군·구 당 1개소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클럽을 사회적기업 형태로 운영해 시설·프로그램·지도자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족적 시장모델 정착, 선수 출신 생활체육지도자 고용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실업팀 창단 시 운동용품과 운영비를 올해 21억원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실업팀 창단 지원을 위해 창단비용 법인세 과세특례를 2016년까지 연장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창단을 유도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 강화로 대회 성공 및 동계종목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개최국으로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을 위한 유망선수 조기 발굴, 장기 육성을 위한 ‘2018평창올림픽팀’ 육성(동계7종목 178명, 12세~28세)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전략적 지원을 위해 설상종목, 전용 미니선수촌 운영 및 종목별 전용슬로프를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융·복합화를 통한 스포츠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포츠와 IT, 관광 등과의 융·복합화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개발 지원, 스포츠 산업 유망 품목에 대한 R&D 투자로 고부가가치화·첨단화를 추진하고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을 리모델링, 호텔·컨벤션 등을 갖춘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로 2016년까지 조성하고, 스포츠산업 융복합 클러스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프로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프로구단의 경기장 운영권 사업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의 주최단체 지원금 사용의 투명성 제고 및 배분제도를 개선하고 운동선수 출신 스포츠 인재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국가대표 경력자의 2급 생활체육지도자·경기지도자 자격취득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전문직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 전문체육인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대학 등과 연계해 스포츠마케터, 스포츠 시설업 경영자 과정 등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