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수 위원장 후보자가 오늘 25일 오전 자진 사퇴를 경정했다. 박근혜 정부가 들고 7번째 낙마다. 이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자질 여부와 함께 새누리당까지 인사책임론이 확산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만수 위원장 후보자 역시 수시벅원대 해외 비자금 운용 혐의가 들어나면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민수 후보자는 ‘사퇴의 변’을 통해
“저의 공정위원장직 수행의 적합성을 놓고 논란이 제기되어 국회 청문회 일정조차 잡히지 않은 채 장시간이 경과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이 시간부로 공정위원장 후보자의 지위를 사퇴하고, 본업인 학교로 돌아가서 학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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