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경자청 충주유치위원회 주최, 충주시청 광장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유치위원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충주시청 앞에서 충북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충북경자청 배치 충북도 발표안 백지화 촉구대회를 열 계획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17일 충북경자청 본청은 청주권에 두고 충주는 지청을 두는 것으로 하는 경자청 분산배치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충주유치위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지식경제부 심의과정에서 청주권 주민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였으나, 22만 충주시민들의 결집과 각고의 노력으로 최종 지정됐다"며 경자청 충주유치의 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또 "충북도는 충주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합리적인 선정기준없이 경자청을 위치 선정해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한 독단적 폭거이며, 충북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크나큰 오류이다"고 항변했다.
충주유치위는 "충북도가 경제자유구역청 배치안을 업무량과 질 그리고 현지성을 고려해 결정했다지만, 충북경제자유구역 중 충주에코폴리스는 개발 업무량이 많고 투자유치 또한 청주권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돼 경자청 유치 없이 성공을 보장 할수 없다고 본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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