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별장 성접대 논란에 휩싸인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전격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학의 법무부 차관은 "사실이 아니지만 새 정부에 누가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실을 밝혀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김학의 법무부 차관 사퇴 전문>
저는 오늘 법무부 차관 직을 그만두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지만, 저의 이름과 관직이 불미스럽게 거론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저에게 부과된 막중한 소임을 수행할 수 없음을 통감하고, 더 이상 새 정부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을 사임하는 것입니다.
확인되지도 않은 언론 보도로 인하여 개인의 인격과 가정의 평화가 심각하게 침해되는 일이 더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 반드시 진실을 밝혀,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명예를 회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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