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관세청 여수세관과 부두운영사인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는 여수 세관 회의실에서 관세국경관리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날관세청여수세관(세관장황홍주)과부두운영사인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대표이사백문현)는 여수세관 회의실에서 관세국경관리 상호(MOU) 체결식에서 양측은 3월에 준공되는오일허브코리아여수 부두에 입항하는 외국무역선으로부터 안보위해물품 등의 밀반입이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며 국제무역에 악영향을 미친다는데 상호인식을 같 이했다.
또한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함께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대응할 것과 밀수품 취득·운반·보관·알선 방지 및 보안시설 설치 등 구체적인 이행사항에도 합의하였다.
이로써 양기관간에 긴밀한 협조로 외국무역선 입출항 정보공유?부두출입자 관리를 공항만 감시시스템으로 연계 감시종합상황실 등 현대화 장비를 이용하여 입체적인 감시를 구현함으로써 안보감시에도 철저를 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여수세관은 2,097km의 긴 해안선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항만세관으로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공단인 여수국가산업단지 및 율촌지방산업단지를 관할하고 있다으며 여수산단에는 GS칼텍스정유, 여천NCC 등 268개의 업체가 율촌산단에는 현대하이스코 등 69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전형적인 임해공업단지이다.
이어 관세청 여수세관장은 본 양해각서를 상호 성실히 이행하여 철저한 관세국경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여수세관은 세계최고 수준의 관세행정 구현을 목표로 정상 수출입 물품은 최대한 신속, 친절하게 통관시키는 한편 밀수품, 마약, 테러물품 등의 국내 반입을 철저하게 차단하여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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