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3개 원전 전부가 국제 전문기관의 특별 안전점검을 받는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원전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점검을 위해 전세계 원전의 안전점검, 기술 컨설팅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국제 전문기관에 특별 안전점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20일 ‘국제적 전문기관에 의한 국내 원전 주요설비 신뢰성 확인 및 설비·품질관리 실태점검’에 관한 국제 입찰의 세부내용을 공고했다.
특별점검은 ▲원전 주요설비의 신뢰성 ▲원전 정비의 충실성 ▲원전 품질관리의 적절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지경부는 오는 4월말 점검기관 선정 후, 5∼7월까지 약 10주간 4개 원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점검이 이뤄지며, 8월 중 특별점검 결과를 국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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