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저소득층의 금융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든든한 도우미로 자리잡고 있다.
전북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한 도내 7개 서민금융지원기관이 전북도청 1층 민원봉사실 내에 공동 운영하고 있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자로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금융서비스를 받기 위해 관련 기관들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도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그 동안 바꿔드림론, 생활안정자금, 창업ㆍ운영자금, 햇살론 등 서민금융 관련 상품에 대한 정보와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 개설 이후 월 평균 337건의 상담이 이어져 지난해 말 현재 총 3,400건에 이르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경제활동인구를 기준으로 보면 전국 16개 센터 중 2번째로 상담 실적이 많고, 나머지 14개 센터 대비 상담건수가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꿔드림론과 소액대출에 관한 상담이 전체의 72%를 차지하는 등 고금리 대출과 긴급생활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층에게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 의 : 민생경제과 ( ☎280-3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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