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현재 농어촌 지역은 교통수단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정 등 누구나 할 것 없이 원동기장치자전거(125cc이하)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에 대한 안전 불감증과 운전면허 취득 없이 운전하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찰서 원동기시험『ONE-STOP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ONE-STOP 원동기 면허시험이란 이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정 등을 위하여 경찰관이 지역주민을 찾아가 신체검사와 교통안전교육 그리고 학과/기능시험 등 까다로운 면허시험 전 과정을 한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이동 면허시험제도이다.
지난 해 원동기면허시험 합격자는 모두 2,658명으로 ’11년도 합격자800명에 비해 약 232%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12년도부터 실시한 다륜형(사발이) 원동기면허 시험은 총 415명이 합격하여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경찰서『ONE-STOP 서비스』는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경찰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원동기 면허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가까운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는 분들에게 시험에 대한 절차 안내와 응시원서 작성요령 등을 설명하고 한글을 모르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4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문제지를 유형별로 경찰서에 비치하여 학과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정 등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홍보용 동영상과 홍보벽보/전단지를 배부 하였으며, 경찰서 원동기시험『ONE-STOP 서비스』를 적극 활성화하여 무면허 운전으로 발생하는 형사처벌 및 민사적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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