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오경남)가 2013년 정기총회를 13일 오전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최백렬 명창과 가수 양미경 씨가 흥을 돋우었다. 이어 박종혜 대한노인회 중앙회 정책이사가 참석한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설명했다.
○ 백종현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오경남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과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김성주, 김윤덕, 이상직 의원과 도의원 강영수, 김광수, 김종담, 조계철 의원, 시의원 김도형, 김혜숙, 남관우, 박병술, 송상준, 송성환, 이옥주, 최인선, 최찬욱, 황만길 의원과 지회 임원 및 대의원 등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날 총회에 앞서 그 동안 경로당 시설 개선과 대한노인회 발전에 대한 기여자에 대해 상을 수여했다.
감사패 수여자로는 도의원 김종철, 강영수, 조계철 의원, 공로상 수여자로는 최기남, 배문호, 장길생, 양재삼, 송채윤, 김종선, 한순례, 이용우, 구귀례 씨가, 기여상에는 김년분, 이병삼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오경남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 회장님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자리를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서 경로당을 위해 애써주신 또는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참여해주신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오 지회장은 이어 “노인이 행복해야 전주시민이 행복하다며, 그러하려면 일자리,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어려운 노인들의 무료관광 등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송하진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기총회에 참여하신 대의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며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 어르신들의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명현 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했는데 비가 그치니 정말 다행이다”며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힘차게 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출 예산 심의와 지난해 예산 결산 보고와 제14대 지회장의 임기 말에 따라 제15대 지회장 선출 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제15대 지회장에 오경남 후보자가 당선됐다.
○ 한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기타 토의 사항으로 ‘우리는 완주와 전주가 본래 하나였다는 역사적 당위성을 인식하고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지역의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통합으로 전주가 100만 광역 도시로 웅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지지 결의문을 채택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생활복지과, 281-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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