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8일부터 UN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과 관련하여 북한의 무력도발 및 테러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의 중점 근무사항으로는 ▲ 테러 등에 대비한 초동조치 및 출동태세 확립 ▲ 국가 주요시설 및 테러·화재 등 취약시설에 대한 경계태세 강화 ▲ 중요사고 발생 시 서장 현장지휘 및 상황보고 철저 등 이다.
이에 고양소방서는 소방차량, 장비 및 소방용수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역, 터미널, 대형화재취약대상 등에 순찰과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또한 조창래 서장은 고양시에 위치한 국가주요시설인 대한송유관공사를 방문하여 소방안전사항을 확인하는 등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조창래 서장은 “대북 제재정책과 군사훈련으로 북한과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 주요시설과 테러, 화재 등 취약시설에 대한 경계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예방과 교육홍보팀(박상철 ☏ 031-93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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