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를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나트륨 인식주간(3.11~17)’에 맞추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행사이다.
※ 세계 나트륨 인식주간(World Awareness Week) : 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 영국의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는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주간
주요 행사 내용은 ▲학술포럼(3월 11일) ▲단체급식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12일) ▲외식·급식업체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14일) ▲저염 요리책 출간 기념회(15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3월 11일 개최되는 학술포럼은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학교, 단체급식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단체급식에서 나트륨 어떻게 줄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3월 12일 계획된 ‘단체급식 나트륨 줄이기 시범 캠페인’은 경기 성남 소재 NHN본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국 없는 메뉴 제공, 미각테스트, 홍보 동영상 상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식약청은 이번 행사가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전국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