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문화 소외지역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3월 7일 공모했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신청 단체는 공고일 현재 울산시 관내에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2년간 울산시 관내에서 연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지원 규모는 1개 단체 1개 사업으로 사업별 300만 원 범위 내로 지원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활동실적 등 제출 서류를 갖춰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울산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사업의 예술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문화예술 발전 등의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29일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2013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사업 분야는 음악(관현악, 성악, 합창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고전무용, 발레 등), 국악(국악관현악, 타악, 실내악, 전통민요 등), 극예술(연극, 인형극, 마당극, 악극 등), 문예일반(시낭송, 다도 등) 등 5개 분야이다.
사업 지역은 문화소외지역(복지시설, 요양병동, 도서벽지학교, 내·외국인 기업체 등), 다중집합장소(공원, 자연휴양시설, 아파트 단지, 농어촌 마을)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http://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문화예술과(☎229-37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47개 단체(47개 사업)에게 총 9,890만 원을 지원하여 문화소외지역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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