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및 가족,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관계 공무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317명), 세정협조자(66명), 유공공무원(189명) 및 우수기관(8개 기관)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모범납세자 중 훈장 수상자 14명은 아래와 같다.
- 금탑산업훈장: ㈜에스테크 (대표이사 박진섭)
- 은탑산업훈장: ㈜포마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정익진),
엘에스니꼬동제련㈜ (대표이사 구자명)
- 동탑산업훈장: 몽고장유 (대표 김복식), 성창중공업㈜ (대표이사 김기영),㈜태원에스앤지 (대표이사 정해원), 대원정밀 (대표 안 혁)
- 철탑산업훈장: 한양종합엔지리어링 (대표 남궁경숙), 한다솜계기 (대표 배길호), ㈜대신기공 (대표이사 김철희), 덴소풍성전자㈜ (대표이사 김경섭)
- 석탑산업훈장: ㈜기산과학 (대표이사 강태선), 범주해운㈜ (대표이사 이상복),
㈜화진 (대표이사 조만호)
연예인 조방헌(태진아), 엄태웅, 김현주(한가인)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연간 천억원 이상의 세금을 자진납부하여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13개 기업에게「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했다.
현대자동차㈜는 9천억원 이상을 자진납부하여「구천억원 탑」수상했으며 그외「사천억원 탑」(삼성코닝정밀소재 등 2개업체),「이천억원 탑」(기아 자동차 등 3개업체),「일천억원 탑」(서울보증보험 등 7개업체)을 각각 시상했다.
이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치사를 통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국민들께 감사를 표시하고, 성실납세자, 세제?세정공로자 등 수상자를 축하하는 한편, 세무행정을 담당하는 세무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세입기반의 확충이 절실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중장기 시계에서 예측가능한 조세정책 운용, 과세원칙에 대한 예외의 최소화, 조세지출성과관리 강화, 과세 사각지대 축소, 소득원천별 과세형평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조세정의를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금융거래중심의 세원추적 인프라 보강, 역외탈세에 대한 대응강화, 현금영수증제도 강화 등 시스템을 통한 세원확충 노력의지를 천명해 성실납세 정착을 위해 중과세 제도의 폐지 등 세제의 합리적 운용과 함께 기부와 봉사보다 아름다운 “숨겨진 봉사, 익명의 기부로서 납세”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