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과학교육원, 노벨영재교육원 입학식 대전현충원서
충청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27일 노벨영재교육원 신입생 입학식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실시했다.
노벨영재교육원은 충청남도과학교육원 부설기관으로, 도내 중학교 3학년 대상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원과 충남도내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로봇중점 영재교육원 등 3개 분야로 올해 신입생은 총 132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금학년도 입학식은 영재들에게 꼭 필요한 나라사랑의 정신과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충탑 및 애국지사 묘역 헌화/참배와 비석 닦기 행사를 실시한 후 현충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 후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로 이동해 항공우주 로봇 제작 체험에 참여하고, 수학반, 과학반, 로봇중점반으로 나누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1년간의 영재교육원 생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노벨영재교육원은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1권역은 천안, 아산 지역 학생 40명 ▲2권역은 서산, 당진, 홍성, 태안 지역 학생 40명 ▲3권역은 논산, 계룡 지역 학생 32명 ▲4권역은 충남 전 지역에서 선발한 로봇 영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2013학년도 처음 개설되는 로봇중점 영재교육원은 충남 전 지역의 초/중학생 중 로봇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특화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인식 원장은 “우리 영재들이 국가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재원인 만큼 이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은 물론 나라사랑의 정신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준비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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