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도시개발부문과 주요 공공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는 21일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과 2012년 사업성과와 2013년의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성주현 사장은 “2011년 통합 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시민을 섬기는 공기업으로서의 그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공서비스의 증가, 무수익/저수익 사업의 수탁, 관리비용 상승 등의 내?외부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슬림 및 플랫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노력을 다하여 왔으며, 그 결과 2012년 사업수지의 경우 2011년 대비 1.2% 상승한 74.8%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특히 2012년 7월 결정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수탁은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본연의 임무인 고양시의 도심기반시설관리라는 면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겠으나,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관련 현안사항이 많고 시설의 노후화로 안정적 운영에 적지 않은 장애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조직 역량을 다해 극복해 내겠다.”고 설명하였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11년 통합 후 조직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노력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혁신콘테스트, 희망보직제, 채용시스템개선 등 인사?조직관련 제도의 운영방식의 변화와 함께 용어혁신, 플로어 매니저, 고객살핌이 등 고객을 섬기기 위한 고객서비스제도의 실행과 ERP 시스템 도입, 주차관리시스템의 현대화, 각종 고객편의 시스템의 도입 등 바람직한 조직문화의 형성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기획행정위원회 이화우위원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사 직원들을 노고를 치하하며, 도시사업부분의 현안과 더불어 환경에너지시설의 수탁으로 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 사장님이하 직원들의 더욱 큰 노력을 기대한다.”고 주문하였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원들을 상대로 사업성과와 계획을 설명하고, 조직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자료 제공 : 고양도시관리공사(김광태 929-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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