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해 2002년 개항이래 최고의 운영실적을 올린 양양 국제공항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2.23일(토) 20:00, 양양낙산해수 욕장에서 대규모 K-Pop콘서트 개최한다.
금번 개최하는 K-Pop콘서트는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강원도 유치와 함께 최근 비상하고 있는 양양국제 공항의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개발진흥 기금을 지원받아 준비하였으며,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비스트, 인피니트H, 현아, B1A4 등 K-Pop스타 15개팀을 초청한 콘서트뿐만 아니라, 정월대보름 문화체험, ‘남사당놀이’ 조선 줄타기, 한예종 공연팀이 펼치는 ‘케이 아트 컴퍼니’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진다.
지난해 양양국제공항은 총 168편의 전세기를 통해 20,06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였으며, 특히, 중국 하얼빈 노선(평균 탑승률은 95.8%)과 대련노선(평균탑승률 90.1%)이 중심이 되어 국제공항으로서의 인지도 상승은 물론, 2002년 개항 이래, 전체 국제선 탑승객의 절반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한바 있어 K-Pop콘서트를 통해 전세계에 양양국제공항을 더욱 더 알려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최광철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한류 K-POP콘서트, 정월대보름 전통행사가 동시에 어우러진 대규모 문화이벤트를 선사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양양국제공항과 동해안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과 대한민국의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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