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지난달 '2013년 대한민국 유망전시회'에 선정된데 이어 지식경제부로부터 3년 연속(2010~2012년) 국제인증전시회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지난달 '2013년 대한민국 유망전시회'에 선정된데 이어 지식경제부로부터 3년 연속(2010~2012년) 국제인증전시회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최근 한식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식품 관련 행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나온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전주발효식품엑스포는 대한민국 유망전시회와 국제인증전시회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행사로 다시 한번 공인을 받게 된 셈.
현재 국내에서 국제인증을 받은 식품행사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비롯, 서울국제식품전, 서울푸드위크, 광주국제식품전 등 단 4개뿐이다.
특히 컨벤션센터가 아닌 야외에서 치러지는 행사로는 전주발효식품엑스포가 유일하다.
지식경제부는 국내전시회의 질적 성장과 전문화, 대형화, 국제화를 위해 국제행사로 이름 붙여진 행사 중 정부가 추천할 만한 행사를 선별, 세계시장에 정부 공인의 국제인증마크를 부여해 지원하고 있다.
11회를 맞는 올해 엑스포는 오는 10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