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서울 상암동에서 서울사무국 개소 -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세계영상위원회가 서울 상암동에 서울사무소를 열어 총회업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영상위원회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4박5일간 아시아 최초로 제천에서 개최되며 세계영상위원회 총회 준비를 위한 서울사무국 이 오는 14일 서울 상암동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상암동 첨단산업센터 301호에 문을 여는 사무국 직원은 모두 11명으로 이중 2명은 제천시에 9명은 서울에 상주해 5월까지는 서울에서 업무를 본 다음 오는 6월부터는 제천 미디어센터로 이전하여 세계영상위원회 총회 행사 준비 업무를 맡게 된다.
제천시는 AFCI 총회유치를 위해 최명현 제천시장이 직접 지난 2010년 AFCI LA 총회 참가하여 이사진들에게 2013년 총회 개최의지를 전달하고, 2011년 메리넬슨 회장에게 재차 개최의지를 밝히는 한편 지난해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AFCI 이사회를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충청북도의 지원과 전국 10개의 영상위원회와 영화제작가협회, 영화프로듀서조합 등이 모여 결성한 한국영상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더해져 2013년 총회유치의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제천시는 세계 63개국 350여 지역의 영상위원회와 영상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 유치로 대한민국 영상·문화·관광의 세계적 홍보와 촬영지 마케팅과, 아시아권의 최초 개최에 따른 국가 및 도시 브랜드 향상, 특히 청풍호반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풍광의 국제적 촬영지 활용 등을 기대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