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정태현)에서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로 생활하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약 12개 마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로 약 2㎞를 매설하는 소규모 배수관 포설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약 200세대에 상수도 공급과 수압저하로 인한 급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 시민 누구나 잘 살고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살기좋은 도시! 우리가 만들어 가는 전주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 가운데 상수도 분야 또한 이에 일조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였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2개년에 걸쳐 도심 지역과 농촌동 외곽 지역의 상수도 100%공급을 위하여 총 180여억원을 투자, 128개마을 4,200여세대 16,000여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99.6%의 급수 보급률을 달성하였다.
○ 그러나 이와 같은 전주시의 적극적인 상수도 행정 실천에도 불구하고 농촌동, 도심지내 원거리 소규모 취락가구 일부 주민들은 아직도 상수도 대신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위생상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는게 현실이다.
○ 이에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전체 시민에게 골고루 공급하기 위하여 관내 미급수세대 현황을 2013년 2월까지 전수 조사하고 상수도 공급을 위한『소규모 배수관 포설사업』을 연차별로 시행하여 민선4기 친서민 정책의 대표적 생활안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상수도 100% 공급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그러나 배수관이 포설되어 있다 하더라도 수용가로 연결되는 급수신청은 전액 수용가 부담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일부 시민은 비용부담이 어려워 상수도 사용을 거부하고 그동안 사용해왔던 지하수를 계속 음용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자는 수도 신청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주시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예산을 요청하여 주택소유 기초생활수급가구에 한하여 무료로 급수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도 주택을 소유한 기초생활 수급자에 수도를 공급하여 균형 발전을 위한 복지 행정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 맑은물사업소 정태현소장은 “상수도는 그 자체가 시민 생활에 밀접한 만큼보다 나은 수돗물을 공급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활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덧붙여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농촌동 주민들과 도심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들까지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충분히 공급, 친환경 도시건설을 추구하는 전주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주민편익 증진 및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급수과, 281-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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