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설 연휴 귀성 귀경기간(2.9~2.11) 중 교통사고 발생시 장시간 사고처리로 인한 명절 분위기 반감을 해소하고 원거리 경찰서 출입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사고발생으로 인한 차량정체에 대비하여 경찰서별 교통여건을 감안, 사이카 현장 즉응팀을 운영 신속한 현장출동과 조사를 하고, 사고가 많을 경우 비번 중인 조사관 동원 등 사고처리에 바로 착수,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그리고 인명피해가 있는 사고처리는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명절 연휴 이후 날짜를 지정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사고지역이 아닌 거주지에서의 조사, 우편엽서 진술제 적극 활용과 교통사고관련 진단서 견적서 등은 우편으로 제출받도록 했으며
다툼이 없는 물적 피해 사고와 공소권이 없는 경미한 사고는 현장에서 간단히 조사 후 종결로 이번 명절 교통사고로 인한 국민 불편 최소화 등 주민을 고객으로, 고객중심의 경찰활동을 전개한다.
충남경찰관계자는 '12년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 56건에 3명이 사망 하고 137명이 부상을 입었다. 원인은 연휴기간 사고 중 31건(55.4%)이 졸음운전, 헨드폰사용, DMB시청 등으로 인한 전방주시태만으로 나타났다며 장거리 운전 시 충분한 휴식 등 안전운전과 2차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에서 고장이나 그 밖의 사유로 자동차를 운행 할 수 없는 경우에 삼각대 설치 등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조치 후 차안이나 도로에 서있지 말고 신속하게 도로 밖으로 나와 구조차량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