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초중고 등교시간이 1시간 연기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아침 출근길 교통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 일선 학교에 등교시간을 1시간씩 늦추라고 긴급지시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등교가 늦어지는 학생이 발생하더라도 지각 처리를 하지 말라고 각 학교에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도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 시간을 1시간씩 연기하도록 각 학교에 긴급 지시했으며 남양주 가양초교와 화도초교, 안산 대남초교 등 초등학교 3곳은 하루 휴교했다.
한편, 이날 수도권은 서울 15.7㎝, 의정부 23.0㎝, 포천 18.0㎝, 인천 12.8㎝, 춘천 11.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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