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신도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24일 2013년 무한돌봄네트워크 사례관리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총 6개동(신도동.효자동.고양동.원신동.화정1동.화정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빈곤위기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사례관리업무용 차량인 스파크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에 개관한 신도동종합복지회관은 신규 기관인관계로 외부차량공모사업 신청자격이 되지 않아 그동안 차량을 지원받지 못해 직원개인차량을 사용하는 등 서비스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기관의 사정을 전해들은 ㈜LS 네트웍스 이경범 부사장은 차량구입비용으로 써달라고 1,000만원의 개인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규모는 작은 복지회관이지만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업들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것을 지켜보고 후원하게 되었다. 차량을 구입하여 지리적으로 먼 곳이라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 ”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신도동종합복지회관 이경온 관장은 “우리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 고양시에서도 대부분 외곽이라 지리적 여건상 차량이 없으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 이번 후원해주신 차량덕분에 빈곤위기가족지원서비스인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례관리사업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며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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