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2006년 준공이후 육상경기장 공인1종에 난항을 겪어왔던 와~스타디움 종합운동장이 하자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대한육상경기연맹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드디어 공인1종을 지난 1월 24일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와~스타디움은 제1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치러왔으나, 육상경기장 공인1종에 실패하여 각종 대회기록이 인정되지 않아 전국대회 이상의 체육대회 유치에 한계가 있었고 와~스타디움 활성화에도 큰 걸림돌이 되었다.
이에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안산육상경기연맹 회장을 15년간 역임하면서 엘리트 체육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철민 안산시장은 민선5기 취임과 동시에 하자 종결처리 되었던 육상트랙 부등침하를 2년간 약 50차례의 협상과 법률자문을 거쳐 시공사의 하자를 적극적으로 입증하여 마침내 하자보수 공사를 실시 약 1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음은 물론, 육상용 기구와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여 드디어 육상경기장 공인1종을 취득하게 된 것이다.
안산시는 육상경기장 공인1종 취득에 따라 앞으로 개최될 전국 종별육상선수권대회를 필두로 전국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등 각종 육상대회를 비롯한 국 ? 내외 대회를 유치하고, 이미 조성된 길거리농구장 및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연계하여 안산시민이 체육활동하기 가장 좋은 명품공간으로 활용하고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6년만에 공인을 취득하였음을 감안하여 앞으로 다채롭고 유익한 체육대회 및 각종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와~스타디움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품도시 안산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4월에 착공한 와~스타디움은 1,1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6만 6,170㎡의 부지에 관람석 35,000석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갖춘 국제 공인규격의 종합운동장으로서 100미터 달리기 외18개 종목의 트랙경기와 높이뛰기 외7개 종목의 투척 및 도약경기 등 대규모 체육대회가 가능한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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