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성화가 1월 26일 원주에 도착해 범국민적 참여 열기를 조성한다.
이날 원주시의 성화봉송 행사는 오후2시에 원주역을 출발해 시민문화센터를 거쳐 강원감영까지 1.2㎞구간에서 펼쳐지며, 시민문화센터에서는 ‘성화맞이 환영행사’를 갖게 된다.
환영행사에는 원창묵 시장과 나경원 스페셜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비롯해 100명의 성화봉송팀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 ‘비보이’ 및 ‘응원단 공연’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성화봉송에는 봉송주자 51명과 치악산마라톤클럽 회원 25명이 함께 동참할 계획이며, 특별히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민문화센터에서 강원감영까지 성화봉송 대열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성화봉송 행사가 끝나면,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이탈리아 선수단 56명, 우즈베키스탄 선수단 18명을 초청해 ‘호스트타운프로그램’을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하게 된다.
원주시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시차적응은 물론 문화체험과 지역사회교류 등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74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원주역사박물관 견학 및 체험행사, 구룡사에서의 전통차 체험 및 트레킹, 한지테마파크 관람 및 한지보석함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28일에는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공연을 관람하게 되는데, 2011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에 빛나는 장애인합창단공연과 지적장애인 난타공연, 마술 및 변검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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