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황하준)는 SBS에서 지난 1월 22일 보도한 「안산 다문화거리, 성매매로 얼룩」에 따른 긴급대책의 하나로 1월 23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소재 다방, 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했다.
단원구청 직원 6개조 1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원곡동 소재 다방 17개소, 노래연습장 79개소(총 96개소)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 결과 주류판매, 도박을 방조한 다방 4개소를 최단 15일에서 최장 2개월간 영업정지할 계획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및 퇴폐성 불법행위 발견 시 행정·사법적으로 강력히 조치할 것을 업주에게 전했다.
한편 단원구는 다방, 노래연습장 업자들을 대상으로 1월 24일 단원구청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이 지역의 불법 성매매영업이 근절될 때까지 관련 부서, 단원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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