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문화재와 연계한 도심 속 한옥 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한옥 문화공간 조성 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난 21일(월) 김경한 부구청장 주재로 한옥 문화공간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마포구는 지역고유의 향토문화를 지켜가기 위해 올 한 해 문화재와 연계한 도심 속 한옥 문화공간 조성(창전동 42-1)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231호 ‘창전동 공민왕사당’ 인근에 매입한 부지를 창전동 공민왕사당 문화재와 연계한 한옥 향토문화 전승 · 보존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옥 문화공간은 지상1층(전통한옥), 지하1층(콘크리트)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예절교육, 한문교육, 제례의식 등을 위한 교육장(지상)과 제례복장 보관소 및 관리사무소(지하) 등이 마련되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 보존하여 구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홍대·와우산 순환길 탐방사업과 연계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문화기획팀(정철수 3153-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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